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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김영임이 공황장애 우울증으로 힘들었던 시작을 고백했습니다.
김영임은 50년 동안 구구절절 엄청난 일도 많았고, 때로는 사람들에게 너무 많이 상처를 받아 공황장애가 와서 1년 이상 밖에 나가지 못한 적도 있다고 했습니다.
김영임은 며느리인 배우 김윤지와 동대문 시장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김윤지는 결혼 후 어머니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고 김영임은 윤지는 며느리로 99점, 내가 며느리 때는 50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임은 28살에 이상해와 결혼해서 맏며느리로 살았다고 하는데요. 어깨가 무거웠고 과로와 스트레스가 겹쳐 20년 전 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찾아와 번아웃이 왔고, 병명도 없어서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했습니다. 몇 개월 못 자고 음식을 거부했고 일어나 걸어다니지도 못했다고 고백했는데요.
김영임은 공황장애 외에도 안면마비 자궁 적축 수술을 받는 등 건강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영임은 지난 해 세상을 떠난 시어머니를 떠올리며 보수적이고 효자인 남편 이상해는 김영임의 편을 들어준 적이 없다고 하네요. 집 안에 무슨일이 일어나면 무조건 잘못했다고 해야 하고 항상 며느리는 순종해야 했다며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김영임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두 달쯤 됐을 때 못 해드린 마음에 너무 죄송했고 가정의 화목함과 교훈을 많이 주고 가신 것 같다고 말하며, 아들과 며느리가 건강하게 백년해로하길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