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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면을 누르시면 도심을 활보한 얼룩말 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한 얼룩말 '세로'가 광진구 구의동 골목길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얼룩말이 길을 활보하는 모습이 마치 CG로 합성한 것 같은데요. 어리둥절한 표정이 귀엽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네요. 인명, 재산 피해도 없고 얼룩말 '세로'도 동물원으로 잘 복귀했다고 합니다.
얼룩말 '세로'는 2021년생 수컷으로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우리 주변에 설치된 나무 데크를 부수고 탈출했다고 합니다. 골목길에서 경찰과 소방당국, 사육사들이 안전 펜스를 설치하고 마취장비를 이용해 일곱 차례 근육이완제를 투약해 화물차에 실려 탈출 3시간 30분 만에 동물원으로 복귀했다고 합니다.
얼룩말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우리를 부수고 탈출했을까 싶네요. 도로에서 달리다가 차랑 부딪혔다면 정말 큰일이었을텐데
아무 사고없이 무사히 복귀해서 참 다행입니다.
비현실적인 도심 속 얼룩말. 답답해서 뛰쳐나왔지만 더 혼란스러웠을 얼룩말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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